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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산자는 돈을 벌고 소비자는 돈을 쓴다?
광고, 유통, 판매 수입은 기득권자(기업)만이?
유통의 변화 도표에서 볼 수 있듯이 어떤 재화가 생산자로부터 소비자에게 전해지기 까지는 광고, 물류 등 여러 과정이 존재하게 된다.
여러 과정이 존재한다는 것은 결국 각 과정에 비용이 소요되는 것이다.
따라서 점차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그 과정을 단축시키고 비용을 절감해서 소비자에게 금전적인 혜택을 주거나, 혹은 배송 등을 통해 약간의 편리함을 줌으로서 고객 유인의 요소로 삼았던 것이 유통의 일반적인 형태였다.
그 과정에서 소비자는 약간의 할인혜택이나 포인트, 혹은 배송 등의 서비스를 제공 받는 정도에 그칠 뿐 비용 중 많은 부분은 기득권자, 즉 기업에서 가져갔던 것이 현실이다.
하지만 이제 사회적으로 트렌드의 많은 변화가 발생했고 소비자는 현명하게 진화해 가고 있다.
기업만이 할 수 있다고 생각했던 유통과정 중의 많은 부분에 소비자가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시작했고 그 방식이나 숫자가 점차 많아지고 또한 다양해지고 있다.
기업이 하던 역할을 소비자가 했을 때, 기업이 취하던 비용은 누구에게 돌아가야 할 것인가?
적극적인 참여와 현명한 소비, 트렌드를 읽는 지혜만이 현대를 살아가는 올바른 방식일 것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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