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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비는 소비일 뿐?

소비를 수입으로 전환하라.

 

기업이 독점하고 있던 유통 과정상의 여러 부분들에 소비자들이 참여하기 시작했다. 광고, 홍보, 마케팅 등의 과정에서 소비자의 역할이 점차 커지고 있는 것이다. 지금까지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은 기업의 몫이었다. 하지만 기업이 하던 역할을 소비자가 했다면 이 부분에서 발생하는 비용은 그 과정에 기여한 소비자에게로 돌아가야 하는 것이 아닐까?

 

이 과정은 단순히 300 ~ 350원에 관한 것이 아니라, 기존 유통방식에서의 사례를 보면 200원에 제조된 상품이 소비자에게 전달되는 1000원 까지의 과정에서 약 30 ~ 35%가 되고 이를 전체 시장규모로 보면 어마어마한 규모가 될 것이다.

 

소비자는 이 30 ~ 35%를 자신의 몫으로 만들기 위해 공부하고 구전광고를 하며, 단순히 무한 반복하는 구전광고에 대한 보완책으로 애용자 네트웍을 형성하기 시작했다. 기업만이 이득을 취해야 한다는 기존의 입장을 고수하기엔 시대가 너무 앞서간 것이다. 그 행위에 대한 수입은 기업이냐 소비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행위의 주체가 누구냐가 중요한 세상이 된 것이다.

 

소비자들이여!

자신의 몫을 찾기 위하여 깨어서 행동해야 할 것이다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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